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EWC)' 공식 모니터로 LG전자 'LG 울트라기어'가 선정됐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3일 개막해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세계 각국 약 1500명 선수가 21개 종목에서 총 상금 약 6000만달러(한화 약 830억원)를 두고 경쟁한다.
LG 울트라기어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프로 게이머가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 대회에서 사용된다. 현장 방문객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32GS95UE)'는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게이밍 기능과 차별화된 사운드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영 제너레이션(YG)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글로벌 게이머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