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재생원료 사용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이사, 유승광 환경부 국장, 윤대식 LG전자 전무, 양경모 삼성전자 랩장, 제정열 씨엔텍코리아 대표(왼쪽부터)가 19일 서울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전기·전자제품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시범사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이사, 유승광 환경부 국장, 윤대식 LG전자 전무, 양경모 삼성전자 랩장, 제정열 씨엔텍코리아 대표(왼쪽부터)가 19일 서울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전기·전자제품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시범사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19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LG전자, 씨엔텍코리아 등과 서울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전기·전자제품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시범사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전기·전자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양을 확대하고자 하는 제조기업의 니즈와 환경부의 K-순환경제 정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할 전망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재생원료 사용 프로세스 강화 및 국제 인증에 준하는 표준화 개발, 사용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표준화된 절차를 전산화해 국내 재생원료 사용량의 데이터베이스(DB) 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재생원료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등을 감안했을 때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자원 중에 하나”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기·전자제품의 재생원료 사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