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8월 24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 2회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현장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인공지능개발과 전망' '분야별 의료인공지능 의료영상 응용 및 시스템 연구'를 주요 주제로 총 5부로 구성했다.
심포지엄은 △1부 AI를 활용한 의료영상 △2부 핵의학과 AI △3부 의료인공지능 개발 현황과 전망 △4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대에 뇌영상의 중요성 △5부 의료영상에서 인공지능 이해를 위한 접근법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현 학회장(신한대 방사선학과 교수)은 “의료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현장에서의 혁신적인 AI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일반·투시분야의 기초이론과 영상의학 기술의 임상응용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방사선 분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대한방사선기술학회 투시조영연구회를 모태로 창립됐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