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재로 사용가능한 세라믹 도료 '가이나', 층간소음 해결책으로 주목

가이나 소음 방지 원리(제공:가이나 코리아)
가이나 소음 방지 원리(제공:가이나 코리아)

가이나 코리아(GAINA KOREA)가 층간소음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라믹 도료를 절찬리에 판매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매년 3만건 이상 접수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어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가운데 이웃 간의 층간소음 문제가 강력 범죄로까지 진행돼 해결책 촉구에 대한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결과 통지 의무화', '바닥 두께 20mm 이상 시공 시 높이 제한 완화 인센티브 적용' 등 층간소음 관련 법안을 발표했지만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어 기존 건축물에 대한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가이나 코리아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를 제안했다. '가이나'는 공기를 포함한 세라믹층이 소음을 반사하고 소리의 진동을 흡수하는 형태를 반복해 층간소음 차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일반 방음재와 달리 도료 형태로 바닥, 벽면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측간소음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나 공기질 개선 효과(제공:가이나 코리아)
가이나 공기질 개선 효과(제공:가이나 코리아)

아울러 유기용제 등의 위험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수성 도료'로써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을 전혀 방사하지 않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가이나를 도포한 가정집의 경우 실내공기 화학물질 농도가 94.2%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장마, 폭설 등으로 자연환기가 힘든 날에도 특수 세라믹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나 악취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가이나 다기능 세라믹 도료는 환기를 하지 않고도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에 도움을 준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는 “가이나의 소음 차단 성능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는 가이나 코리아(공식 수입원 제이솔루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