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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업체 F&F가 영국 협력업체로부터 3700억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으로 약세다.
1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F&F(383220)는 전 거래일 대비 7.90% 하락한 6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마감 후 37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F&F는 협력업체인 '모빈 살'(MOVIN SARL)이 F&F와 자회사 세르지오 타키니 오퍼레이션스(STO), 세르지오 타키니 유럽(STE) 등 8곳을 상대로 영국에서 37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F&F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모빈 살이 가이드라인과 품질 기준을 미준수해 STO가 라이선스 홀로그램 발급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모빈 살은 미승인 제품 판매가 어려워졌고, 자체 판매 시 라이선스 계약이 해지될 것을 우려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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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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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