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최 의장이 청년 벤처기업가로서 K-뷰티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최인석 레페리 의장이 서울특별시 뷰티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뷰티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고 의장 표창 수상자 선정 사유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레페리가 K-뷰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뷰티 산업을 세계 1위이자 초일류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페리는 일본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다각도로 혁신을 이어갈 것”라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2023년 업계 사상 최대 흑자 창출에 성공한 레페리 창업주로서 국내 최초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설계해 1인 뷰티 문화예술콘텐츠 창작자 1,500여 명을 양성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K-뷰티'와 'K-컬쳐' 세계화를 선도해왔다.
또 경력단절여성 대상 뷰티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4억 원 상당 물품 기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기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2천만 원 상당 뷰티키트 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표창을 수여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으로, '생활정치'를 의정활동의 핵심기조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레페리의 이번 수상이 의미가 깊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의장은 지난달 서울시의회 신임 의장으로 선출돼 제11대 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제8·9·11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표창,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019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