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특수학교 교장과 특수교육 담당 교육 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장 미래 교육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정진학교를 방문하고, 권정민 서울교육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의 '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 특수교육' 강연을 들었다.
또 '모두를 위한 박물관'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수교육 리더의 역할을 정립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 교육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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