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은 임원·경력직원을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의료재단, 연구원,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메디텍, 기업본부 등 9곳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면역세포·신약 개발·백신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사업개발, 경영기획·지원, 영업·마케팅, IT, 건설, 생산 등 전 직군이다.
지원자는 8월 1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교수로 임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의료비 감면 혜택을 주고 있으며, 기업부문은 워라밸을 실현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및 임신·출산지원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