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베트남 개인(B2C) 장기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렌탈은 B2C 시장 진출을 통해 2028년 차량 운영 규모를 1만대로 확대한다.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은 B2C 장기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자동차 판매 딜러와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다양한 차종 공급,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주요 자동차 지점과 B2C 상품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렌탈은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현지에 진출한 한국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통근 버스와 업무용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차량 운영 규모는 1300대 수준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보다 많은 베트남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기업과 협력하게 됐다”며 “베트남 넘버원(No.1) 종합 렌탈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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