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 '제1차 상품 소싱 상담회' 개최

국립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 제1차 상품 소싱 상담회 단체 사진 및 행사.
국립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 제1차 상품 소싱 상담회 단체 사진 및 행사.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글로벌셀링센터는 지난 19일 사회과학대학 1170호 세미나실에서 '2024 제1차 상품 소싱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청년 글로벌셀러와 중소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활동하는 청년 셀러와 식품 판매 기업인 '동주', '이웅식품', 농업회사법인 '산지로드'와 화장품 판매 기업인 '엔터맵코리아' 등 4개 사가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 상담을 통해 해외 판매 방안을 모색했다.

'동주'는 '목포 투 런던(Mokpo to London)'이라는 브랜드의 스페셜 커피 드립백을 '이웅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농업회사법인 '산지로드'는 명란 김을 '엔터맵코리아'는 수소테라피 관련 제품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식음 및 시연을 통해 해외 수출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어필했다.

이석인 국립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장은 “청년 글로벌셀러들이 지역의 우수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셀링센터는 전라남도와 국립목포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해외 소비자가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형태인 역직구를 새로운 수출 대안으로 주목하고, 올해 20명의 신규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온라인 수출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