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규제 특화 AI 에이전트 '아이호퍼-xAI'를 서비스하는 씨지인사이드(대표 박선춘)가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문화, 고용안정성, 복지혜택 등을 기준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씨지인사이드는 청년 정규직·인턴 채용, 일·생활 균형 교육·컨설팅, 청년 직장적응 지원 등 부문에서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16일 씨지인사이드가 출시한 '아이호퍼-xAI'는 생성형 AI에 10억건 이상 지식 데이터를 탑재해 법률이나 규제 또는 학술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AI 지식 플랫폼이다. 실제 국내 법률과 정책정보를 AI와 접목해 AI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10억건 이상 자체 특화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이 강소기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첨단산업 일자리를 선호하는 청년층으로부터 씨지인사이드에 대한 직업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선춘 대표는 “씨지인사이드는 혁신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기술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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