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는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가맹점 소속 근로자 교육기회 제공 등을 위한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식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이용섭 상무, 전국 현대자동차 종합블루핸즈 정비가맹점 연합회 이교열 회장, 현대자동차 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연합회 박민수 회장을 비롯한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입시 2차 모집부터 현대자동차와 가맹계약 중인 전국 1200여개 블루핸즈의 소속 근로자가 한양사이버대에 입학지원 시 전형료 면제 및 수업료 50% 감면 등의 장학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 간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오성근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앞으로 한양사이버대가 가지고 있는 교육 노하우 등을 잘 활용해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서 원하는 훌륭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현대자동차 상무는 “한양사이버대와의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으로 좋은 학습기회를 마련됐다”며 “앞으로 블루핸즈 직원의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