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의 주요 성능이 유출됐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는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17 슬림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스 모델은 올해 아이폰16 플러스 이후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표준 모델 및 아이폰17 프로는 6.27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아이폰17 슬림 및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각각 6.65인치 및 6.86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아이폰17 시리즈는 모두 처음으로 LTPO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은 799달러부터 시작되며,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1099달러, 1199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7 슬림은 12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한편,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12GB 메모리, 4800만 화소 트리플 후면 카메라 시스템, TSMC의 N3P 공정으로 제조된 A19 프로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고,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별도의 A19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