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대한적십자사, 나눔문화 확산 MOU 체결

자생의료재단은 대한적십자사와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눔문화 확산과 국내외 재난 상황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했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펼쳐질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22년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지원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