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가장산업단지 내 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시는 시의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외투기업 유치와 99만1735㎡(30만평)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기술 닥터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건의하며 지곶동 대로2-11호선 조기 개통 등 교통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말씀 주신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별로 기업인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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