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테크리더스 포럼 3기 대장정 마무리

제3기 ET 테크리더스 포럼 수료식이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오른쪽 5번째)와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오른쪽 6번째),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제3기 ET 테크리더스 포럼 수료식이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오른쪽 5번째)와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오른쪽 6번째),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제3기 ET테크리더스 포럼이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수료식을 갖고 4개월간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전자신문 창간 40주년을 맞이해 발족한 ET테크리더스 포럼은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 습득과 친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각계 리더와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산업계 핵심 이슈와 트렌드, 산업 동향을 함께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열정과 혁신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수료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이어졌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수료패를 증정했다. 감사패는 제3기 ET테크리더스 포럼 원우회장을 맡은 권민길 에이블클라우드 대표(최우수 리더십상)를 비롯해, 정현국 섹터나인 부장(최우수 기여상), 정윤호 LG CNS 상무(최우수 소통상), 감상현 오킨스전자 상무이사(최우수 열정상) 등 4인이 수상했다.

권민길 에이블클라우드 대표는 “3기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만날 시간은 적어질 것 같아 아쉽지만 계속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강의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인연이 만들어진 만큼 수료 이후에도 즐겁고 유쾌한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영삼 총동문회장은 “3기 포럼이 끝났지만 수료에 그치지 않고 1·2기 원우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3기 ET테크리더스포럼은 3월 5일 최양희 한림대 총장 강연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경영변화, 반도체, ESG, 기업전략 등 20회에 걸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 28명이 3기 과정을 수료했다.

제4기 ET테크리더스포럼은 내년 3월 개강한다. 올해 12월 제4기 포럼 원우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