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는다. 현지에서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 활동을 펼치면서 갤럭시 신제품 마케팅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만간 파리로 출국해 파리 올림픽을 직접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에 삼성 갤럭시 체험관을 설치하고 최근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옥외광고와 올림픽 체험관 등도 선보였다. 갤럭시S24 울트라를 이용해 개막식과 요트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기능과 실시간 통역 등으로 올림픽 현지서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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