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24일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PowerShot GOLF)'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캐논코리아 온·오프라인매장, 골프존마켓 등에서 판매한다.
'파워샷 골프'는 캐논의 초정밀 광학 기술력을 담아 정밀한 거리 측정과 기록 촬영이 모두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다. 신용카드 크기의 콤팩트한 바디와 심플한 디자인, 직관적 버튼과 디스플레이로 골프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한다.
캐논이 처음 출시한 거리 측정기 '파워샷 골프'는 사진·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최대 약 1100만 화소와 풀(Full) HD 영상 촬영을 지원, 라운드 중요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거리 데이터와 촬영물을 기록할 수 있어 라운드 중 촬영한 기록물을 통해 경기를 리뷰하기에 용이하다.
전자식 뷰 파인더(EVF)를 탑재해 디지털 줌 기능도 지원한다. 디지털 줌 기능을 통해 최대 12배율, 820mm의 초점 거리로 라운딩 시 먼 거리의 핀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사가 심한 코스에서도 높낮이 차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슬로프 모드 △화면 흔들림을 보정해 정확도를 높이는 손떨림 보정 기능 △진동으로 거리 측정 완료를 알려주는 졸트 기능 △여러 개의 피사체 감지 시 가장 앞에 있는 목표물을 감지하는 핀 락 기능 등 정밀한 측정으로 샷의 정확도를 더할 기본 서포트 기능을 갖췄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