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사장 홍우선)이 NICE피앤아이(대표 염성필)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토큰증권(ST) 가치평가 정보 생성과 유통을 통해 시장 투명성·신뢰도를 제고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복안이다.
NICE피앤아이는 코스콤 공동 플랫폼에서 생성된 토큰증권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가치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큰증권 가치평가를 위해 기존 증권 가치평가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NICE피앤아이는 지난해 11월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를 주도적으로 구성한 바 있다. 평가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등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마친 상황이다.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앞서 MOU를 체결한 5개 증권사(키움증권, 대신증권, IBK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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