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가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황 대표는 고용 창출, 매출, 기술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7월 모범여성기업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모범여성기업인은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 합리화, 기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모범이 되는 여성 기업 대표자를 말한다. 협회는 기업 대표 대상의 모범여성기업인 외에도 모범여성근로자, 여성기업육성공로자 및 단체 등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하는 유공인사를 선정한다.
황 대표는 그간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B2B 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기업의 고객 경험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최근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26%이며, 2023년 기준 매출액은 152억원을 달성했다.
황 대표는 “올해 좋은 상을 받은 만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성과와 더불어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