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이번 여름방학 최대 관심사는 '자녀의 학습 보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과반수가 수학 과목에 집중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비상교육의 '완자 공부력'은 지난 6월 24일부터 열흘간 초등 학부모 커뮤니티 '맘앤톡'을 통해 학부모 453명(저학년 학부모 233명, 고학년 학부모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학습계획에 대한 초등 학부모 생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44%가 '학습 분야(학습 보충, 다음 학기 예습)'를 가장 중요한 여름방학 계획으로 답했다. 학년별로는 저학년보다 고학년 학부모가 '학습 분야'를 선택한 비율이 24%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름 방학 가장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과목으로는 단연 '수학(52%)'이었다. 이어 '영어(19%)', '국어(17%)', '사회·과학(6%)' 순이었다. 구체적인 학습 방법에 관한 질문에 32%가 '홈스쿨링'이라고 답했다. 교재 및 학습지 활용(23%)이 뒤를 이었다.
비상교육은 “홈스쿨링으로 기대 이상의 학습 효과를 거두려면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알고 학부모가 공부시키는 방법을 깨쳐 완전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면서 “비상교육의 완자 공부력은 수학 과목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수학 학습에 관한 학부모의 고민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