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국내 공인 총판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카스퍼스키 제품 안전성과 기술력을 재확인하며, 최근 미국 상무부의 결정에 대한 입장과 함께 국내 고객 지원 강화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카스퍼스키 제품은 26년 이상 10억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성공적으로 보호해왔으며, 그 안전성과 기술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카스퍼스키 제품이 100개의 독립적인 테스트 및 리뷰에 참여해 93개의 1위와 94개의 상위 3위 안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언급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카스퍼스키는 어떤 정부와도 무관한 독립성을 거듭 입증해 왔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투명성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카스퍼스키 제품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카스퍼스키의 글로벌 투명성 계획 일환으로 전 세계에 투명성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 관련 사용자 데이터를 스위스에서 처리 및 저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상황과 관련해 국내 고객을 위한 지원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술 지원 핫라인을 확대해 고객들의 문의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상무부의 결정에서 제외된 TI(Threat Intelligence) 제품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중심으로 한 솔루션 라인업 강화 및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회사측은 “TI 제품군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019년부터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의 국내 공인 총판사로 활동해오며, 영업, 기술지원, 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유통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유통업계는 물론 교육, 금융, 의료,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 구축 사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철봉 쿠도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카스퍼스키 제품은 국내에서도 GS 인증 1등급과 국제 CC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는 카스퍼스키와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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