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커버는 7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맞춤형 화장품 조제 시스템 '에니마 라이트(ENIMA Light)'와 피부·두피 진단 디바이스 '뮬리(Muilli)'를 선보인다.
'에니마 라이트'는 즉석에서 3분 내외로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조제 로봇시스템이다. 성인 남성 키와 비슷한 높이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다. 조제 가능한 레시피 종류를 다양화해 화장품 외에 향수 등 액상 원재료 제품까지 맞춤형 조제가 가능하다.
'뮬리'는 15만건에 이르는 글로벌 인종 피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98.3%의 높은 정확도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를 이용해 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피부와 두피를 진단할 수 있다.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는 “화장품 시장은 유명 브랜드를 따라가던 것에서 각 개인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선택하는 '초개인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에 맞춰 릴리커버는 피부·두피 진단에서 맞춤형 화장품 즉석 조제까지 원스톱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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