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징마크, 그라피스디자인어워드 금상 수상

강원도 상징마크
강원도 상징마크

강원특별자치도 상징마크(CI) 디자인이 '그라피스 디자인어워드 2025' 금상에 선정됐다.

그라피스 디자인 어워드는 194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8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년 다양한 디자인 분야 수천점이 경합하는 세계적 권위 국제공모전이다.

강원도 CI는 '상승'을 그래픽 모티브로 형상화한 것으로 강원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상징한다. 훈민정음 초성 첫 글자인 'ㄱ'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순수 한글을 활용한 레터마크(글자로 된 로고) 형태를 도입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