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하며 ESG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처음 실시한 에코바디스 공급망 실사 평가에서 환경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노동과 인권, 윤리 점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기후 및 환경 위기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K-RE100에 가입하고 세종공장에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수자원 관리 및 지역 생태계 보호 등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 최대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와 천연한약재 및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을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삼고, 인간중심 경영 실천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제조시설에 대해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건수도 3년 연속 ZERO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콜마비앤에이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및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획득하는 등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에코바디스 실버 등급 획득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