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29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5%,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상반기 매출액 334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0.4% 늘었다.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 등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상반기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9.1%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판매 계획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지속 늘어난게 영향을 미쳤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