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광주산학연협의회 “전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돼야” 성명 발표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산학연협의회는 24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의 혁신거점대학인 전남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산학연협의회는 24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의 혁신거점대학인 전남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산학연협의회는 24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의 혁신거점대학인 전남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산학연협의회는 광주시 9대 대표산업과 관계된 산업체, 연구기관, 지역 대학들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관계기관의 끈끈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지역 협의체이다.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단은 지지 성명을 통해 “전남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을 통해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한 여정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지역 산업체들이 힘든 경제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자 거점국립대학인 전남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어 지역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 지지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금까지 많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연구개발로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전남대학교의 역량과 저력을 믿는다”며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 산학연협의회는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고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