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가스차단기와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탑재한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세코 가스차단기 내장 프리스탠딩 2구 가스레인지'는 가스차단기가 기본으로 탑재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1분에서 최대 90분까지 분 단위로 정밀 설정이 가능하다. 강불에 3분, 약불에 2분 등 정확한 레시피가 필요한 요리 타이머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 안전센스는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는 물넘침, 바람, 고열 등과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위험을 방지한다. 스마트 안전센서가 조리 중 국물이 끓어넘치거나 부는 바람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즉시 가스를 차단시켜 작동을 멈춘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튀김 요리 시에는 기름이 자연 발화되기 전에 점화를 자동으로 끈다. 조리 기구 밑바닥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230℃ 이상이 되면 부저음이 울림과 동시에 가스를 차단한다.
파세코 관계자는 “주방 가전 전 라인업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접목시킨 신개념 가스레인지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