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한국문화정보원의 디지털 전환 기관으로서 거침없는 행보 응원

한국문화정보원 업무보고 사진. 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 업무보고 사진.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체부 장관의 문정원 방문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유 장관은 정 원장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종합적 디지털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문정원의 현안 등도 함께 청취했다.



보고에 나선 정 원장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문화정보 통합서비스('문화포털') 구축 및 문화디지털혁신 통합센터 운영,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 확대 사업 등 문체부의 다양한 디지털 정책 지원 사례를 들었다.

한국문화정보원 업무보고 사진. 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 업무보고 사진.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정 원장은 문정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 실감데이터 구축으로 디지털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장관은 “문화 디지털 혁신이 국민의 일상에 스며 새로운 가치와 경험으로 전달돼야 한다”며 “그간 축적한 공공 문화정보에 생기를 불어 넣어 민간과 산업계에서 이를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 장관과 함께 문체부에서는 황성운 기획조정실장, 이정미 정책기획관, 손혜린 정책보좌관, 백정기 지능정보화담당관이, 문정원에서는 양경모 정보정책국장, 정인훈 디지털사업국장, 이기춘 검사역이 참석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