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AI)대학원(원장 김종원)은 26~27일 AI 시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권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AI+X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전남도 일반계 고등학교 1~2학년 60명이 참가한 이번 AI+X 체험 캠프는 과학에 흥미가 있는 GIST 인근 지역 고등학생이 미래 과학도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신 AI 강의와 실험에 참여하고 GIST AI대학원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7월에 개최하고 있다. △스타무크(StarMOOC): AI 기반 클라우드를 위한 컴퓨터시스템 학습 △디지털 전환과 AI 관련 특강 △AI+X 체험을 위한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종원 원장은 “미래에는 AI 기술과 대상 분야(X)의 열린 만남을 통한 AI 기술 혁신에 의해 선순환적 협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AI에 관심 있는 미래 과학도에게 GIST AI대학원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AI+X 체험 캠프를 통해 AI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창업을 하나로 잇는 글로벌 AI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기초.핵심 교육과 기술 실증 및 창업 지향의 현장형 연구 체계를 갖춰 지난 2019년 10월 신설한 GIST AI대학원은 2023년 1호 박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석·박사급 AI 전문가 35명을 배출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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