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국민MC들이 대거 참여했다.
태진아는 오는 31일 정오 신곡 '서울간 내님'을 발매한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들이 총출동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MC들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간병하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태진아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서울간 내님' 중 본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노래해 영상을 촬영하고 태진아에게 전달했다. 이에 태진아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 내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31일 정오에 공개되며, 태진아는 이번 신곡을 통해 각종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