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동원홈푸드 식자재 주문 시스템 '푸드가이드' 개선 사업에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동원그룹의 토탈 푸드 솔루션 전문 계열사다. 1993년부터 30년 넘는 연구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식문화를 이끌어왔다.
기업간거래(B2B) 유통 부문에서 사용되는 푸드가이드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단체급식 업장 물품 주문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 노후와 고객 불편 사항으로 △설치 및 속도 △상품 검색 △화면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 등 기능 개선이 요구됐다.
인스웨이브는 푸드가이드 개선을 위해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UI·UX 개선 △모바일 확장성 확보 등을 목표로 세웠다. 웹 표준 기반 솔루션 웹스퀘어5(WebSquare5)와 W-매트릭스 모바일(W-Matrix Mobile), 프로웍스5(ProWorks5) 등을 공급해 타사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대체하는 '윈백' 성과를 거뒀다.
동원홈푸드는 프로젝트를 통해 웹기반 푸드가이드의 사용성과 속도 개선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쉬운 발주를 위한 인터페이스도 강화됐다. 모바일 화면 추가로 식자재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푸드가이드 개선 프로젝트는 확장할 수 있는 기술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동원홈푸드의 노력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스웨이브는 동원홈푸드 시스템 운영 안정화를 위해 동원그룹 내 모든 IT 인력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공동 사업 협력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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