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용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 '코렌스'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 사업을 통해 2단계 수준의 제조 환경을 운영하며 대량의 공정 데이터를 구축했다.
다만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작업자 이상 확인과 조치 업무로 인한 생산성 저하, 즉시 조치 미이행에 따른 불량률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새로운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코렌스는 지속 가능한 제조 디지털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정을 최적화하겠다는 일념으로 자율형 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자율형 공장 구축을 통해 코렌스는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제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 환경 영향 최소화를 이뤄냄으로써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까지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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