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는 태국 투자 매칭 프로그램(일명 태국형 팁스)에 한국 투자사 처음으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국가혁신청에서 주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용사로 선정된 9개 투자사가 태국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태국 국가혁신청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신진오 와이앤아처의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9개 운영사 중 한국 투자사로는 유일하게 와이앤아처가 선정됐다”면서 “9개 운영사 중 해외 투자사는 한국의 와이앤아처와 싱가포르의 오픈스페이스 벤처스 두 군데 뿐이고 태국 투자사들은 대부분 대기업 CVC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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