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9일 '2025 광교 바이오 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제2기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내년 광교 바이오 주간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과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기업유치단 △아주대의료원 △아주대 △경기대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컨벤션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열린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또 2025년 열릴 광교 바이오 주간의 핵심주제를 설정하기 위해 각 기관 의견을 모았다.
워킹그룹은 다음달 5일 2차 회의를 열고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을 위한 중간점검과 향후 방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학·연·병·관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며 2025년 바이오 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원시가 융복합 기반 첨단 바이오 혁신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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