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최근 교육 콘텐츠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기업인 포인블랙(대표 임지환)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시장 동안구 관양동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포인블랙을 방문해 임지환 대표와 면담했다.
포인블랙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콘텐츠 사업자가 쉽고 빠르게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업체는 2022년 안양에 991.7㎡(300평)의 '크리에이터타운'을 열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튜디오, 강연장, 영상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교육 콘텐츠 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포인블랙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과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업체와 차별화와 독창성, 창의성을 갖춰야 한다”며 “관내 기업 중에서도 특히 안양의 미래를 이끌 청년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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