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9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즈니스, 수출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2024 수원시 새빛비즈니스 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새빛비즈니스마당은 기업가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홍보용 LED 제조기업 다인시스 안효복 대표 △전기분해 정수기를 제조하는 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3차원(3D) 의료사진 판독기를 제조하는 레벨소프트 박종현 대표 △방사능물질 측정기 제조기업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 △인공패치 피부 제조기업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세계 50대 수출교역국 언어로 외국어 명함 구현 △50개국 언어로 제품 카탈로그·회사 소개 구현 △외국어로 무역서신 작성, 요약본 제공 △외국어로 무역 오퍼시트 제공, 통번역 △외국어로 수출계약 체결 지원, 계약서 요약본 제공 △외국어로 가상 바이어와 기본 무역상담 트레이닝 기능 제공 △주요 교역국 수출개척 성공 사례 등을 설명한다.
새빛비즈니스마당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소기업인 △창업기업인 △예비 창업인 △경제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홍보물 하단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전자우편을 보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에 관심 있는 기업인,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라며 “같은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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