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6회차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주시 도서관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캠프'를 운영한다.
코딩캠프는 전남소프트웨어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나주시 내 32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 최종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지역을 주제로 다양한 SW, AI, 사물인터넷(IoT), 로봇분야 기초지식과 이론·실습교육으로 △AI 이해 △스마트 에너지 시티 △달려라 AI채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캠프에는 진흥원이 개발한 SW·AI 교육 교재를 이용해 코딩에 필요한 기초적인 과정을 배우고, 현장실습을 위한 햄스터 로봇, E-센서보드 등 다양한 교구도 준비하여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주시 학생들이 SW와 AI, IoT, 로봇 분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나주시 관내 도서관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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