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유전 주식회사(이하 태양유전)가 지난 5월부터 적층 메탈계 파워 인덕터 MCOIL™LSCN 시리즈 LSCND1412FETR47ME(1.4x1.2x0.65mm, 높이는 최대치) 등 총 3가지 아이템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스마트폰 전원 회로용 초크 코일 용도의 파워 인덕터로 이중 LSCND1412FETR47ME는 당사 기존품인 LSCND1412FETR47MC(1.4x1.2x0.65mm)와 비교 시 형상은 그대로 직류중첩허용전류값을 3.6A(기존 3.0A)로 20%향상하고 직류저항을38mΩ(기존 42mΩ)으로 10% 저감했다.
스마트폰은 AI를 활용한 이미지와 동영상 편집, 음성과 텍스트 번역 등 새로운 고성능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케이스의 사이즈를 억제하면서 한정된 전지 용량으로 장시간 구동을 실현하기 위해 고효율화도 요구되고 있다.
프로세서는 높은 성능과 고효율을 양립하기 위해 저전압 대전류로 고속 구동함과 동시에 멀티 코어화하여 코어마다 전원회로를 탑재하고 부하에 따라 사용하는 코어를 변경함으로써 처리능력 향상과 효율 개선의 양립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전원회로의 트렌드는 고성능화와 고효율화의 양립이 필요한 최첨단 스마트폰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으며 소형, 박형으로 대전류에 대응할 수 있는 저인덕턴스품 파워 인덕터의 채용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유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으로부터의 요구에 대응해 고기능·고신뢰화와 더불어 소형·박형화 등의 라인업 확충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