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가 사업개발 총괄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출신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상무)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생물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영국 바이오 스타트업 에베레스트바이오텍, 리뉴런 등에 근무했다. 영국 바이오 산업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이 본부장은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를 통해 국내 복귀한 뒤 삼성 바이오에피스에서 CMC 분야를 이끌었다.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에서 폭넓은 경험이 있는 이 본부장은 세포치료제 공정개발에 대한 경험도 갖춰 연구소장급 인재로 평가받는다.
유틸렉스는 이종수 본부장의 영입으로 사업개발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통해 기술이전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경험을 살려 사업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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