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첫 로터스 서비스센터를 고양시에 신규 오픈했다.
로터스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구에 로터스 인증 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입차 서비스센터가 밀집한 덕이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322.31㎡ 지상 3층 구조 3개동으로 이뤄졌다.
엘레트라·에메야 등 로터스 전기차를 위한 정비 인프라와 200㎾급 초고속 충전기 2대도 갖췄다. 총 5개의 일반 워크베이와 1개의 판금 워크베이, 샌딩 부스 및 페인팅 부스를 통해 하루 20대 일반 수리와 3대 사고수리를 처리할 수 있다.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로터스 브랜드를 편안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로터스서비스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제외)에서 유일하게 신규CI를 적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로터스 바디숍 인증을 획득해 아시아 최초의 센터로 자리할 예정이다.
로터스 서비스센터에서는 영국 본사 첨단 설비, 장비와 함께 본사에서 수리 및 진단 자격을 취득한 인원과 전기차 전문 수리인력(HVT)이 상주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델별로 넉넉한 보증 기간도 제공한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엘레트라는 일반 부품의 경우 5년/15만㎞, 배터리 및 모터의 경우 8년/20만㎞의 보증 기간을 갖춘다. 고객이 로터스 전기 하이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한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서비스센터는 하반기 인도 시점에 맞춰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해 경정비는 물론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제반을 갖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