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최소연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김철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학문후속세대 지원 사업은 박사과정생이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최소연 박사과정생은 향후 2년 동안 한국연구재단에서 연구 장려금을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소연 박사과정생은 '가시광 감응형 고탄성 하이드로겔과 생체 치주모사 마이크로 패터닝 멤브레인이 결합된 복합치주 조직재생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에 매진한다.
이 연구는 접착성을 갖는 가시광 감응형 하이드로겔의 개발 및 치주인대세포의 효과적인 재생을 유도하기 위한 마이크로 패터닝 멤브레인을 결합한 복합치주 조직재생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소연 박사과정생은 “이번 과제에 선정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 주신 김철생 지도교수와 많은 도움을 주신 생체재료연구실 구성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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