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AX, 사명 변경 뒤 파트너사 초청 채널데이 개최

인공지능 전문기업 스피어AX(대표 박윤하)가 사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한 가운데 '2024 SPHERE AX 채널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하 스피어AX 대표를 비롯, 각 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과 40여개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파트너사로는 시큐리티글로벌, 데이타월, 인프라큐브, 보배이에스씨, 대건정보통신, 뉴인테크, 비전네트웍스, 마이크로넷 등이 등록했다.

스피어AX가 최근 서울에서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채널데이를 열었다.
스피어AX가 최근 서울에서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채널데이를 열었다.

채널데이 행사는 스피어AX와 협력관계에 있는 전국의 파트너사를 초청해 스피어AX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 및 영업정책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7월 5일 기존 우경정보기술에서 스피어AX로 사명이 변경됨에 따라 사명 변경의 취지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또 주력 제품인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시큐워처(SECUWATCHER)', CCTV 자산관리 솔루션 '에셋워처(ASSETWATCHER)',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워처(SAFEWATCHER)', 지능형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워처(FIREWATCHER)' 와 AI 영상분석 통합플랫폼 '다라(dara)'도 소개했다.

주력제품 가운데 지능형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워처는 특히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이 잇따르고 있는 솔루션이다. 파이어워처는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기술로 CCTV 영상 내의 화재 연기를 포착하여 화재 진화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산불 연기 감지에 뛰어난 강점을 보여 강원도 18개 시·군을 시작으로 경북도와 경남도, 전남도 곡성군 등에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박윤하 대표는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AI 경험을 제공하고자 사명 변경 이후 첫 개최하는 공식 행사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전국의 파트너사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어AX는 오는 8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소재 스피어AX 본사 사옥에서 '스피어AX NEW FUTRE DAY'를 개최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