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자격으로 각각 700명과 50명 인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모집인 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중인 제도다.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그린마스터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 회원 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으로 선정된다.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모두 자격 기간이 1년간 부여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전업모집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자가 증가한 건 업계 모집 질서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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