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에서 IR로드트립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은 30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과 함께 '제3회 IR로드트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특구 특화분야(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유망기업 총 6개사의 투자 IR과 수도권 VC·CVC로 구성된 VC투자지원단과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IR로드트립에서는 제품 시연 중심으로 IR을 진행했고,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 VC·CVC에게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회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국내 투자 시장의 수도권 편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 간 접점 확대가 중요하다. VC투자지원단과 함께하는 IR로드트립을 통해 특구 내 유망기업들이 수도권 VC·CVC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3회 IR로드트립'에서 기업이 제품 시연을 하고 있다.
'제3회 IR로드트립'에서 기업이 제품 시연을 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