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첨단기술 최신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제4회 마스(MARS) 월드포럼'을 개최한다.
마스(MARS) 월드포럼은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로봇(Robotics), 우주(Space)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 등을 진행하는 첨단기술 전문 세미나 행사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를 주제로 급격하게 발전한 AI 기술과 융합해 모빌리티, 로봇, 우주 분야에 나타난 변화, 향후 기술 발전 방향, 미래 선도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 요한 두 토이(Johann Du Toit) 싸이메라(Simera) CEO와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유은정 연세대 교수·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본부장(모빌리티), 최병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연구소장·정두희 한동대 교수(AI), 차도완 배재대 교수·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로봇), 피터 플래쳐(Peter Platzer)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 스파이어 글로벌(SPIRE GLOBAL) 대표·한재흥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장(우주) 등 세계적 전문가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과학 유튜버 '궤도'로 활동 중인 김재혁의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미래 시대를 여는 핵심기술 분야 전문가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첨단기술 분야 관계자, 종사자뿐 아니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젊은이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마스 월드포럼'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되며, 행사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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