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표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를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상표 신임 대표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는 한국MSD에서 종양학 총괄 매니저와 사업부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한국은 모더나의 글로벌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mRNA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아가 인류를 위한 mRNA 의약품의 가능성 실현이라는 모더나의 미션을 한국에서 최대한 실천하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