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이 주관하는 “AI 반도체 생태계의 이해와 참여 방법: 초거대 AI를 위한 반도체 개발론(반도체 개발 동향과 경량화)” 강의가 8월 30일(금)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LLM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반도체 시장 역시 AI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Transformer 모델이 LLM에서 나아가 음성, 비전 등을 포함하는 Multi-modality로 확산되고 Scaling Law 규칙이 시장에서 입증되면서 초거대 AI 구동에 적합한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2024년 약 42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에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의 설립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과 케이모바일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AI 반도체 생태계 안에서 본 강의를 통해 AI 반도체에 대한 지식 체계를 바로잡고, 미래 AI 반도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초거대 AI를 위한 반도체 개발론' 강의에서는 초거대 AI의 등장을 역사적 관점을 통해 살펴보고 LLM 서비스의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AI 시장의 본격적인 확산을 가져오기 위해 저전력 AI 반도체가 필요한 이유와 경량화 알고리즘의 최신 흐름, 새로운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요소에 대해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강의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이동수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동수 이사는 각종 CPU와 NPU 설계, AI 연구에 참여해 온 국내 반도체 Guru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리서치에서 AI 모델의 경량화 및 최적화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2021년부터는 네이버에서 거대 모델의 경량화/최적화, AI 반도체 전략을 담당했다. 현재는 네이버-인텔 공동연구소 공동센터장을 맡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강의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3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