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AI 부동산 감정평가서 분석 서비스 '부동산 감정평가 AI'를 출시했다.
'부동산 감정평가 AI' 서비스는 대한민국 법원경매정보와 금융기관 등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 감정평가서를 분석한다. 사용자는 분석 결과를 부동산 가치 평가, 경매·공매, 재산세·양도소득세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AI 대화형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감정평가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온라인 지도를 시각화해 지역별 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사이냅소프트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해당 물건의 감정평가서뿐만 아니라 유사한 조건의 주변 물건 내용을 근거로 비교해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챗GPT가 적용됐으며 오픈AI GPT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부동산 감정평가 AI서비스는 부동산 투자자, 매도자, 담보대출 신청자, 세금 공무원, 금융사 대출 담당자 등이 감정평가서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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