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함께 지난 4월 18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양수령 홈플러스 그로서리총괄,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핫식스' '비타파워' 등으로 구성된 '청년 응원 패키지' 상품 판매를 통해 적립된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에서 운영하는 자립 청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음료 패키지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기부에 참여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대한민국 청년 자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